검색결과10건
IT

아디다스, 담당자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과태료 처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국내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뒤 제대로 통지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11일 제8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5개 사업자에게 총 2933만원의 과징금과 3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자는 아디다스코리아·지티지엔터프라이즈·예스콜닷컴·리얼마케팅·트렌비다. 아디다스코리아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담당자의 실수로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이용자의 신고로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했지만, 해당 사실을 통지하지 않거나 법정기한인 24시간을 초과해 안내했다. 이에 과태료 1500만원을 매기고, 결과를 공표하도록 했다. 지티지엔터프라이즈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인증 수단을 적용하지 않았다. 접근 권한을 IP로 제한하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접속기록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확인·감독하지 않았고, 이용자의 비밀번호에 대한 암호화 조치도 소홀히 했다. 예스콜닷컴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침입탐지시스템을 설치·운영하지 않았고, 유해파일을 점검·삭제하는 조치도 하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접속기록을 1년 이상 보존·관리하지도 않았다. 리얼마케팅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기 위한 보안서버 구축 등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았다. 트렌비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IP로 제한하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접속기록을 1년 이상 보존·관리하지 않았다. 윤정태 개보위 조사2과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조치와 관련한 의무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유출 사고가 일어나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피해자들에게 유출 통지 등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11 14:57
연예

슈마커, 연말 맞이 ‘크리슈마커 프로모션’ 진행

대한민국 슈즈 멀티샵 슈마커(대표이사 안영환)가 연말을 맞아 역대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크리슈마커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최대 80%까지 전 브랜드 할인을 진행한다. 나이키, 아디다스의 인기 신상품을 매장별로 최대 200켤레까지 4만 9천원대의 특가로 선보이며 케즈, 슈페르가와 디아도라의 제품을 80% 클리어런스 할인 행사가로 만나볼 수 있다. 슈마커의 자체 브랜드(PB)의 경우, 웨버(WHEVER)의 패딩 슈즈 인기 상품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제공하며 마커스(MARKERS)의 룸슈즈는 1+1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동일한 신발을 커플로 구매할 시에는 20% 할인을 제공한다.슈마커는 온라인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첫번째는 '100% 페이백' 이벤트다.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달력 속 'ㄱㅅ' 모양에 해당하는 날, 오전 11시부터 이벤트 상품을 선착순 구매할 경우 금액의 전부를 슈마커 포인트로 돌려준다. 또한 퍼즐에서 '크리슈마커', '결산세일' 글자를 찾으면 10%~15%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한편,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항상 고객만을 생각한다는 슈마커의 메세지를 담았다. 남녀노소, 신발에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메리’, ‘해피’, ‘러브’ 콘셉트로 소개하며 문제 상황마다 슈마커의 모델 유병재가 나타나 크리스마스의 요정처럼 해결해준다는 내용이다. 특히 영상에서 그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재치있는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캠페인 영상 공개를 기념, 슈마커 공식 SNS 계정에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슈마커 담당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역대급 혜택의 슈마커 세일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2.04 14:37
연예

슈마커,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최대 70% 할인

대한민국 토종 슈즈 멀티샵 슈마커가 12월 1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브레이크&브레이크 프라이데이(BREAK&BRAKE FRI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슈마커는 오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일부 스트릿 상품을 제외한 전 브랜드 제품을 매일 한정수량으로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소 9%에서 최대 99%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랜덤쿠폰을 1인 1회의 기회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메이저 브랜드들의 상품들을 기간 한정으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 중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슈마커의 자체브랜드(PB) 웨버(WHEVER)의 패딩슈즈와 키즈부츠가 2만 9천원에서 3만원 사이의 균일가에 선보인다.한편, 슈마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전 브랜드 상품별 최대 70% 할인이 진행되며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슈마커 담당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파격적인 혜택의 슈마커 세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슈마커 '브레이크&브레이크 프라이데이(BREAK&BRAKE FRIDAY)'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6 11:48
연예

‘빼앗긴 국내 시장 되찾는다’ 슈마커, 탑텐 등 국내 브랜드, 일본에 대응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수출 규제가 완화되기는 커녕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더욱 장기화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일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단순한 반감으로 일어난 단기적인 변화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비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중장기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정 단체에서 주도하는 이전의 단발성 불매운동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일본 브랜드를 찾아가며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며 더욱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 지도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브랜드들이 새롭게 주목받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노노재팬’에서는 일본 브랜드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브랜드를 함께 명시하면서 그간 자본력에 밀려 힘든 시기를 보낸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유통 브랜드 담당자는 “그동안 훌륭한 품질을 갖췄으나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국내 브랜드들이 일본 수출 규제가 시작된 7월 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덩달아 더 바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발 유통 분야의 경우, 그동안 국내 시장 1위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ABC마트가 일본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함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국산 브랜드 슈마커, 레스모아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다른 분야와 달리 멀티샵의 경우 나이키, 아디다스 등 대부분 비슷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브랜드의 이점이 사실상 없다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사는데 굳이 일본 기업의 매장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직장인 구모씨(32세)는 “ABC마트가 일본 브랜드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며 “같은 제품이라면 당연히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매장을 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마커에 따르면 회사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은 7월 중(1일~23일) 6월 동기간 대비 14%, 5월 동기간 대비 28% 가량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일본 불매운동 시작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슈마커의 경우 수장을 맡고 있는 안영환 대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더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안영환 대표는 신발 유통에 대한 개념과 판매망이 아직 부족하던 2002년 ABC마트코리아를 창업하여 2011년까지 10년 동안 한국 시장 런칭 및 성공을 이끈 주역이었으나, 일본 본사에서 엔화 가치 상승 후 한국 지분을 욕심 내며 갈등이 시작됐다. 일본 본사는 안 대표가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결국 안 대표는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후 일본 본사 측에서 제기한 모든 소송은 무혐의로 판결났다. 이후 안 대표는 1999년 설립된 한국 토종 브랜드 슈마커를 인수, 2016년부터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안 대표의 취임 이후 슈마커는 ABC마트에 이은 신발 유통 분야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브랜드와 한국 브랜드의 시장 내 위치 변화는 다양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일본 브랜드 ‘데상트’가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부 백화점 기준으로 50% 가량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패션 분야에서도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의 브랜드가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탑텐’, ‘애니바디’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시장의 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피해는 화장품이다. 일본에서 제조하는 화장품의 16개사 평균 매출은 전주보다 47%가량 감소하기도 했다. 국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국내 브랜드들이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며, “대부분 국내 브랜드들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고 있다.” 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2019.07.26 09:00
연예

과잉 칼로리 섭취 방지 '런타스틱 발란스 앱' 출시

디지털 피트니스 전문기업인 런타스틱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런타스틱 발란스(Runtastic Balance)' 앱(Ap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8세 이상 성인 19억 명 가량이 과체중이고 그 중에서 6억 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어느 때보다도 과잉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조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음식에 대한 부족한 정보가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적 스포츠 용품기업 아디다스의 계열사이기도 한 런타스틱은 GPS 런닝트래커 앱, 로드 바이크 앱, 슬립베터 앱, 식스팩 앱, 리절츠 앱 그리고 스마트 밴드 '오빗'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와 피트니스 앱,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온 기업이다. 런타스틱은 이번엔 사용자가 섭취하는 음식을 추적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런타스틱 발란스 앱을 출시하게 되었다는 것이 런타스틱 관계자의 설명이다. 런타스틱의 마케팅 담당자인 스테파니 피터슨 CMO는 "스포츠와 피트니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어려운 이들도 있다는 사실에 음식조절을 도와주는 앱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런타스틱 발란스 앱이 건강에 좋은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란스 앱은 60만 가지가 넘는 음식 관련 도서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각종 음식 별 영양 정보를 사용자에게 아주 자세하게 제공한다. 발란스 앱 사용자는 그 정보를 참고해서 섭취할 음식을 선택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지나친 칼로리를 제한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발란스 앱은 또한 목표설정과 그 과정을 모니터링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끼니 때 또는 간식으로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었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는지를 알려준다. 등록할 때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루에 섭취해도 좋은 이상적인 칼로리의 총량은 물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비율도 계산해서 보여준다. 발란스 앱은 하루에 몇 분만 할애하면 음식일기를 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식습관을 모니터링 해 건강한 식습관으로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체중감량, 근육강화, 활력증진과 같은 건강한 식생활 개선 계획과 목표를 세워 이를 차근차근 실행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발란스 앱이 제공하는 음식추적 시스템, 이상적인 칼로리 총량 그리고 식습관 개선 목표설정 등을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모니터링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런타스틱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인 플로리안 게슈반트너는 "균형 있는 영양분 섭취와 이상적인 칼로리 섭취가 건강한 삶으로 이끈다"면서 "발란스 앱은 기존의 런타스틱 앱과 달리 식이조절을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타스틱 발란스 (Runtastic Balance) 어플은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17.09.21 10:48
축구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25일부터 천안·수원·제주에서 개최

한국,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U-20 대표팀이 참가하는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는 아디다스의 후원으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6개 개최도시 중 천안, 수원, 제주 등 3개 도시에서 4개국 친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본 대회의 조별 예선 경기 방식과 동일하게 ‘더블헤더’(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속 진행)로 진행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한국팀의 경기는 모두 저녁 7시에 개최되며, 대한민국 경기 포함 6경기 전체가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전력 향상과 본 대회를 준비하는 개최도시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대회 운영 노하우를 축적을 도모할 예정이다. 티켓은 1등석 1만원, 2등석 7000원, 응원석 5000원이며 유소년은 1등석 5000원, 2등석 3000원이다. 1개의 티켓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 가능하며, 48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온라인: ticket.interpark.com, 콜센터: 1544-1555)에서 20일 18시부터 가능하다. 최용재 기자 2017.03.17 16:15
축구

장결희의 후배들, ‘유망주 등용문’ 다논 네이션스컵 출전한다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장결희(16)의 후배들이 다논 네이션스컵에 나선다. 다논 네이션스 컵은 이승우(16)가 바르셀로나 스카우트의 눈에 띈 국제대회다.프랑스의 글로벌 기업 다논(Danone) 그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오는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논 네이션스 컵은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어린이 축구대회로 승인을 받았다. 10~12세 유소년이 참가하는 유일한 국제 축구대회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개월 전부터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약 250만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예선전을 펼쳤다. 살아남은 32개국 대표팀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에서는 ‘풀무원 다논’이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와 MOU 체결을 통해 2010년부터 다논 네이션스 컵의 대한민국 유소년 대표팀 후원을 맡아 왔다. 이번에는 ‘아디다스코리아’도 국내 후원사로 함께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서울 숭곡초등학교’ 유소년 축구선수 12명이 출전한다. 숭곡초는 장결희가 졸업한 학교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10일 브라질로 출국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파라과이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올해는 브라질 월드컵이 열렸던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본선경기가 개최된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카푸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풀무원다논 마케팅 담당자는 “다논 네이션스 컵은 전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부여해주는 꿈의 무대”라며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친구들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논 네이션스 컵은 2012년 폴란드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포항제철동초등학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12골을 기록하며 MVP를 차지한 이승우는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는 등 결실을 맺는 기회의 무대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 다논 네이션스 컵 출신 세계적 선수로는 잉글랜드의 필 존스, 멕시코의 도스 산토스 등이 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4.11.04 10:41
연예

아디다스, 축구화 ‘배틀팩’ 공개

아디다스가 전세계 축구인들의 축제, 2014 FIFA 월드컵을 기념하여 축구 전쟁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보다 빠르고 강한 조력자가 되어 줄 새로운 축구화 ‘배틀팩(battle pack)’을 공개했다.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아디제로™ f50, 프레데터®, 나이트로차지™, 11pro, 그리고 메시 시그니처 축구화까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전투에 나서는 원주민들이 얼굴에 그려 넣던 페인팅과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해변 산책로에 새겨진 패턴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 잡는다.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메시, 오스카, 손흥민, 구자철과 같은 정상급 선수들이 ‘배틀팩’을 신고 월드컵 기간 내 결전의 축구장을 누비게 된다. 국내에서는 5월 26일부터 아디다스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배틀팩’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위한 아디다스의 ‘all in or nothing’ 캠페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브라질 컬러를 배제하고,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은 월드컵 트로피를 상징하는 골드 컬러로 새겨졌고 메시의 시그니처 축구화 아디제로 f50 메시 만이 아르헨티나를 상징하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사용되었다. 아디다스의 축구 담당자 마커스 바우만은 “배틀팩을 제작 시 잔디 위에서 선수가 플레이를 펼칠 때 이 축구화가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브라질을 상징하는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축구화가 선수들에게 주는 파워 그리고 이를 신는 선수의 스타일까지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 배틀팩은 브라질에서 오는 여름 열리는 ‘축구 전쟁’에서 우리 선수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며 그들이 승리를 쟁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된 ‘배틀팩’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adidas.com/football와 SNS, facebook.com/adidasfootball 또는 @adidasfootball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5.13 10:16
연예

아디다스, 등산화 100% 교환 서비스…고객 만족 프로그램 진행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테렉스 등산화 제품을 구입 후, 4주 동안 신어보고 불만족 시 다른 등산화 제품으로 교환 해주는 ‘고객 만족 보장 프로그램(Satisfaction Guarantee Program)’ 인 ‘아디다스 100% 교환 서비스’ 행사를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이번 아디다스 아웃도어 ‘고객 만족 보장 프로그램’ 프로모션은 아디다스 아웃도어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에서 기획 된 행사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소비자는 테렉스 등산화의 착용감, 쿠셔닝, 접지력 부분에서 1가지 이상 항목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시점으로부터 4주동안 착용한 후에 불만족 시 1주일 내에 교환신청이 가능하다. 교환 요청은 제품 구매 시에 제공되는 교환 사유서에 사유와 제품에 대한 의견 등을 작성하여 구입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색상이나 디자인에 대해 불만족할 경우는 교환이 적용되지 않는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담당자는 “이번 고객 만족 보장 프로그램은 아디다스 테렉스 등산화의 제품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2.21 18:20
축구

박주영, 병역 연기로 얻는 금전적 효과 ‘100억+@’

박주영(27·아스널)이 병역을 연기하면서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은 '100억+@'다. 박주영은 영주권 제도가 없는 모나코에서 10년간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2022년까지 병역을 연기했다. 선수 생활을 모두 마친 후 군 복무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만약 병역을 연기 받지 못하고 박주영이 2015년 경찰청에 입대했다면, 연봉과 스폰서 및 광고 금액을 합쳐 약 115억원 가량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없었다. 박주영의 현재 연봉은 약 40억 원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박주영이 정리대상에 올랐다'며 그의 주급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박주영에게 일주일에 7258만 원(4만 파운드)를 주고 있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40억 원 수준이다. 군 면제로 박주영은 약 3년치의 연봉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군입대로 인한 공백은 2년이지만, 경찰청에서 축구를 하면서 군복무를 하려면 1년 전부터 K-리그 등 대한축구협회 산하 팀에서 뛰어야 한다. K-리그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김정우(전북)의 15억보다 많은 20억원 정도를 받는다 쳐도 아스널에서 받는 연봉보다 20억원 정도 손해보는 셈이다. 여기에 군 복무기간 1년 9개월 동안에는 사병에게 지급되는 월급 이외에는 연봉을 받지 못한다. 3년간 100억 정도를 허공에 날 릴 뻔했다. 물론 50%에 달하는 영국 등 유럽무대의 세금을 빼고 계산한 금액이다.또 박주영은 만약 군입대했다면 스폰서와 광고에서도 10억원 넘게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스포츠용품 업계 담당자는 "박주영은 지난해 계약이 종료된 아디다스로부터 스폰서 금액 4억원 정도를 받았다. 이보다 1억원 더 많은 수준에 미즈노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또 광고 업계 관계자는 "박주영은 광고 금액으로도 10억 원 이상을 챙겼다"고 귀띔했다. 박주영은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광고 5편을 찍었다. 그가 마지막에 찍었던 2010년 삼성 광고 모델료는 4억원 정도로 알려져있다. 박주영은 축구 기량만큼이나 실리도 적극적으로 챙기는 스타일이다. 지난 2010년 인천과 AS 모나코(프랑스)와 친선 경기에서 출전 수당으로 거액을 요구해 관계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기를 진행했던 관계자는 "이날 박주영이 늦게 경기장에 나선 이유도 출전수당을 협상하는 과정이 경기 중까지 계속됐기 때문이다"며 "금액을 계속 올려 진땀을 뺐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당시 부상을 이유로 후반전에 교체투입됐다. 박린 기자·김민규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2.03.30 10: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